'제2 봉쇄조치' 영국…교민이 전하는 현지 상황은?
영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자 영국 방역당국은 일부 제한 조치를 다시 도입했는데, 시민들의 반발도 거셉니다.
영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뉴몰든에서 목회자로 활동하고 계신 황형식 목사와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영국 내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6천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43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률도 10%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현지 상황, 지금 체감하시기에 얼마나 심각해졌다고 보십니까?
9월 본격적으로 문을 연 대학가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40여 곳 대학에서 확진자가 나와 정상 수업이 어렵다고 하죠. 한국에서는 학비 반환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영국은 어떤가요?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보 체제를 4단계로 격상하고 보다 강화된 제2봉쇄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제한되는 활동은 어떤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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