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8 확진 폭증세…도쿄 현지 상황은?

연합뉴스TV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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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D-8 확진 폭증세…도쿄 현지 상황은?


다음은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얘길 해보겠습니다.

어제 일본의 신규확진자는 무려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개최지인 일본 도쿄의 신규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도쿄올림픽 특별취재단의 최송아 기자 전화연결 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임박해오고 있는데요. 도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2개월 만에 천명을 넘었다고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상황이 심상치 않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아주 엄격한 방역 수칙을 요구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진단검사를 했을 정도라고요?

우려스러운 건 일본으로 향하는 각국 선수단이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남아공 럭비 대표팀은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타면서 격리되고 브라질 대표단이 머물기로 한 호텔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요?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생활하는 선수촌도 조용히 문을 열었죠. 본래는 개촌 행사를 하는데 이번엔 그런 행사도 없이 삼엄한 경비 속에 열렸다고요?

그런데 여전히 선수들의 동선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단순 진술을 토대로 접촉자를 판단할 예정이라고요?

선수들 모두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 상태에서 선수촌과 경기장만 오가며 대회에 임해야 하는 만큼, 선수촌 식당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일각에선 후쿠시마산 식자재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우리 선수들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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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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