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추석연휴 휴가출발 중지…"불가피한 경우 시행"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장병의 휴가 출발이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가 출발은 잠정 중지하되, 불가피한 경우 영관급 이상 지휘관 판단하에 최소한으로 시행토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부대의 휴가를 중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일요일까지 유지하며 이후 지속 여부는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수도권과 부산에 적용했던 휴가 중지 조치를 지난달 18일부터 전 부대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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