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해직 4년여 만에 복직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해직된 지 4년여 만에 복직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권 위원장의 직권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21일 자로 복직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2월 29일 면직된 후 4년 6개월 만입니다.
이는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이라는 이달 초 대법원의 파기 환송 결정과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에 따른 것입니다.
권 위원장은 울산 호계중학교로 발령났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노조 전임 휴직을 이어가면서 잔여 위임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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