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고용해 필리핀 교민 살해' 일당 4년여 만에 검거
'킬러'를 고용해 필리핀 60대 사업가 교민을 살해한 한국인 3명이 사건이 발생한 지 4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15년 9월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당시 61살 박 모 씨의 살해를 교사한 혐의로 한국인 피의자 3명을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이들로, 박씨가 운영하던 호텔의 투자자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투자할 당시 계약 내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지 못해 불화가 생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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