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32억 빼돌린 중국 연계 일당 검거
피라미드식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에게서 약 32억 원을 가로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9일)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일당 34명을 검거하고, 그중 국내 총책을 비롯해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거점을 두고 피라미드식 조직을 구성해 피해자 53명을 속여 돈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해외총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송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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