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만찬' 안태근 전 검찰국장 복직 3일 만에 사표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면직됐다 복직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안 전 국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보직을 받은 지 사흘만인 지난 20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안 전 국장은 2017년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소속 검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며 돈 봉투를 주고 받은 사건으로 감찰을 받고 면직 처리됐으나, 최근 소송에서 이겨 지난 17일 복직했습니다.
앞서 같은 이유로 면직됐다 승소해 복직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도 작년 1월 복직 하루 만에 사표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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