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박덕흠 일가, 피감기관 '천억 원 수주' 의혹 / YTN

YTN news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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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국회 국토위원회에 있는 동안에 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3선을 하는 동안에 피감기관으로부터 사업을 계속 수주한 거예요.

[차재원]
그렇죠. 박덕흠 의원이 최근 5년 동안 국토교통위의 야당 의원이기는 합니다마는. 물론 여당 시절에도 있었죠.

국토교통위원으로 있으면서 국토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25건의 공사를 수주하는데 공사를 수주한 회사가 자신이 다 세웠던 회사지만 지금은 아들이나 형님 또는 측근들이 경영하고 있고 본인이 실질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빠졌다고 이야기는 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가족들과 측근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에서 773억 원을 수주를 했고요.

그리고 또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371억. 그러니까 도합 1000억 정도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이해충돌 아니냐. 오히려 또 일각에서는 이해충돌을 넘어서 이건 완전히 뇌물이다. 이야기하는 주장하는 측도 있고요.

오늘 또 일부 방송의 보도를 보면 1000억이 아니라 지금 2000억 가까이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박덕흠 의원이 국토교통위, 이번에 21대에도 이번 상임위를 또 국토교통위를 차지했었거든요.

바로 그 때문에 사실은 과연 이것이 올바른 상임위냐. 이런 부분도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따가운 지적을 받아서 최근에 사실은 국토교통위를 사임해서 어디로 보임됐냐 하면 환경노동위로 보임이 됐습니다마는 지금 터져나오는 의혹들을 본다고 하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사보임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다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박덕흠 의원의 해명을 저희가 또 준비해 봤습니다. 이 녹취 듣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 가겠습니다.

[박덕흠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25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 저는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제 권한을 사용한 적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지만 동료 의원들, 더 이상 우리 당이 부담을 질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게 참 의문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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