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의 공사 수주 특혜 등 자신과 관련한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치공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현재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에서는 누군가에게 특혜를 줄 수 있거나 압력을 가해 수주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서울시장도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으로 여당 국회의원 회사를 위해 불법을 눈감아주거나 불법을 지시할 시장이 아니란 사실은 더 많은 국민이 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회의원 당선 전 매출과 당선 후 매출을 비교하면 당선 후, 특히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있을 당시 공사가 확연히 감소한 것이 드러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가족 회사가 신기술공법을 사용해 사용료로만 몇백억을 챙긴 것으로 보도됐지만, 그 금액은 공사대금을 받은 것으로 공사도 하지 않으면서 신기술사용료를 받은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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