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해운대 도심 '환각질주' 포르쉐 운전자 영장 청구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해운대 도심 '환각질주' 포르쉐 운전자 영장 청구
대마를 피운 상태로 해운대 도심을 '환각 질주'해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 검찰이 포르쉐 운전자 A씨에 대한 사전구속 영장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청구했습니다.
A씨에겐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 위험운전 치상, 같은 법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 대마 밀반입 적발 건수 31% 급증…역대 최대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발생한 7중 추돌사고의 원인이 포르쉐 운전자의 '대마 흡입 환각 질주'로 밝혀진 가운데 올해 8월까지 대마 적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대마 밀반입 적발 건수는 246건이며 적발 규모는 약 55㎏, 금액으로는 17억원에 달했습니다.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해 1∼8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압수량과 금액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1%, 108% 급증했습니다
▶ 올해 주식시장에 몰린 개인투자자 자금 100조원
올해 들어 국내외 주식시장에 몰린 개인 투자자 자금이 1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어제(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43조5천여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2조3천여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성 자금 예탁금은 지난해 말 약 27조3천억원에서 56조6천여억원으로 29조2천억원가량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도 약 16조원으로 집계돼, 개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액과 예탁금 증가액, 해외주식 순매수액을 합하면 100조원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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