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 야당과 일부 언론들이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혹들이 얼마나 타당한 것인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따져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군이 저희들 근무할 때랑 너무 많이 바뀌어서 이번에 참 신기하기도 하고 또 카투사라고 하더라도 전투부대일 수도 있고 소송 행정 부대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보급부대일 수도 있어서 그 미군의 성격에 따라 카투사들의 역할이나 근무, 생활양태도 다 다르고.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감은 약간 잡히기는 합니다. 어떻게 해서 맨 처음에 폭로한 사람이 서 씨의 상황을 오해했을 것이다, 그 부분부터 한번 봐야겠습니다.
[최영일]
그러니까 휴가가 연장된 거죠. 열흘간의 병가, 다시 또 아흐레간의 병가. 그리고도 사실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한 소견서는 3개월간 가료를 요한다. 그러면 어찌 보면 무릎 수술이니까 걷기가 어려웠을 수 있죠. 그러니까 휴가, 병가는 끝났지만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결국은 인사권자에게 전화로 요청을 해서 휴가 연장을 승인받았는데 부대에서도 규정을 따져서 병가를 더 줄 수는 없다, 개인휴가를 붙여서 쓰시오. 그러니까 나흘간의 개인휴가를 붙인 거죠. 이게 23일날 병가는 끝나고 복귀해야 하는데 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문제, 점호에서 문제가 생긴 건 25일 일요일 밤인 거죠. 이때 왜 들어와 있어야 할 서 병장이 안 들어왔느냐, 연락을 취했다, 들어온다고 했다, 그 이후에 연락이 다시 와서 휴가 처리 됐으니까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 이게 처음에 발화됐던 내용인데 여기서 오해 혹은 억측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뒤늦게 다른 동료 카투사 병사들의 이야기가 지금 점호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주말이라 없기 때문에 이틀이나 미복귀를 했는데 일요일날 발각된 것이라는 취지로 그동안 이야기를 해 왔는데 그럴 리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점호를 안 할 뿐이지, 인원체크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아침, 저녁으로 한다는 거죠?
[최영일]
아침, 저녁으로 하죠. 그러니까 아침 9시에 당직이 인수인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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