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믿는다는 한국인 고작 17%…13개 동맹 중 하락폭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뢰를 갖고 있다는 한국인이 17% 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한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 13개국의 성인 1만3천여명을 전화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 46%에서 29% 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대상국 중 하락폭이 제일 컸으며, 2000년 이후 관련 조사결과 중 최저치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과 한국에 대한 방위비분담금 대폭 인상 압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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