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하루 확진자 수는 완만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 비율이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의 대다수도 60대 이상"이라며 "확진자 연령이 높을수록 치료 과정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며 "최근 일주일간 27명이 사망했는데 직전 주에 비해 2배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총괄조정관은 고령층의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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