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3천 명 ↑·2주 전보다 1만8천 명 ↑
위중증 360명(-5명)…사망 30명(누적 29,420명)
"12월마다 유행 왔다…올해도 재유행 불가피"
"인구 3분의 1만 항체 보유…비율 더 높여야"
동절기 추가 접종률, 대상자 대비 3.1% 그쳐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만 2천여 명으로, 54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늘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만 2천2백73명입니다.
어제보다 4만3천 명 정도 많습니다.
7만 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 9월 15일 이후 54일 만에 최다 수치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천여 명, 2주 전보다는 만8천 명 정도 늘어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추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3백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0명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며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6%입니다.
아직은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지난달 중순 15%대에서 점차 늘어 어느새 30%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당국은 겨울철 재유행 신호가 뚜렷해짐에 따라 백신 추가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작년과 재작년 12월에 새로운 유행을 겪었던 만큼 올해 12월도 설령 새로운 변이가 없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해선 예방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특히 개량 백신 등 예방 접종 예약률이 낮은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감염이나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갖춘 사람이 천700만 명으로 인구의 1/3인 수준인데 이 비율을 좀 더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3.1%입니다.
특히 60대 이상 접종률은 9.7%, 18세에서 59세 사이는 0.3%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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