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중환자실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해 증가할 위중증 환자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8월 26일 금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원스톱 의료기관과 중증 병상을 점검하고 변이바이러스 감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1만 3827개소입니다. 이 중 검사와 진료 그리고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하고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 19개소입니다.
지난주에는 이들 기관 중 3600여 개소를 점검하였습니다.
7월 말에 6400여 개소를 점검한 이후 2차 점검입니다.
점검 결과 93.4%인 3353개 기관이 검사와 처방, 대면 진료 등 필수적인 기능을 전부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중 97.6%는 먹는 치료제 처방이 실제 가능하였으며 또한 74.5%는 인근의 일반 격리병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즉각적인 입원 연계도 가능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가할 때 대부분 기관이 진료와 처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충실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원스톱 진료기관을 점검할 예정이며 현재 점검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처방 교육 영상 안내나 먹는 치료제 약국 확대 등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없도록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홍보와 안내도 강화하여 국민들께서 쉽게 찾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일반 의료체계에서 코로나19를 진료하는 통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계속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증 병상의 재원 적절성 평가 강화입니다.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현재 준비돼 있는 전담 병상은 오늘 기준 7457개이며 전체적인 가동률은 49.8%, 절반 수준입니다.
이 중 중증 환자가 이용하고 있는 중증 전담병상은 1847개소로 45.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증 병상의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크게 여유가 있으나 일부 병원에서는 중증에 해당하지 않는 이번 사례가 관찰되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병상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중증 병상이 중증 질환자에게 집중하여 배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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