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노란 조끼'…파리 등 프랑스 곳곳 시위
지난 2018년 말 이후 몇 달 간 매주 토요일 프랑스 거리를 점령했던 '노란 조끼' 시위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현지시간 12일 수도 파리에 1천명이 모였고, 마르세유와 툴루즈 등 프랑스 내 다른 대도시에서도 행진과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각종 무기를 소유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에 나선 시위대 19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란 조끼 시위대는 지난 2018년 11월 유류세 인상에 대한 항의를 시작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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