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전병률 /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100명대로 전날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태풍 때문에 검사 자체가 크게 준 상황이어서 나온 숫자여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가 중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게 변수입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님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전 교수님, 400명대까지 나오다가 이제 100명대로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조금 잡혀가고 있는 겁니까?
[전병율]
일단 정부가 19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도권 가동을 했고요. 24일 0시에 전국적인 2단계, 그리고 또 30일 2.5단계, 그리고 추가 2.5단계 하지 않았습니까?
19일날 2단계 조치가 이루어진 이후에 14일, 2주 지난 잠복기죠. 그 이후부터 100명대가 5일 연속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1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30일날 이루어진 2.5단계 조치가 소위 말하는 잠복기 14일이 되는 시점이 바로 13일입니다.
그 13일을 기준으로 해서 환자의 감소 양상이 어느 정도가 되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아주 좋은 효과를 보여주느냐, 아니면 지속적으로 100명대냐.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2.5단계의 효과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데요.
만약에 그 좋아진 효과가 한 50명대 정도에 이른다, 그러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로 비추어질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국내 발생은 108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날은 보통 통상적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그런 영향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까?
[전병율]
아무래도 평상시 평일 기준으로 2만 명 정도의 검사가 이루어지는 데 반해서 오늘 나온 119명. 물론 전체 감염자 숫자죠. 비추어 봤을 때 검사가 5362건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검사 자체 건수를 보게 되면 양성률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숫자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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