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신규 환자 17일 만에 100명대...전국 대유행 고비 넘겼나? / YTN

YTN news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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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져서 1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다면서도 아직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신규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증 환자가 늘고 있고 병원 내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어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확진자가 2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게 17일 만이라고 합니다. 지금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도 됩니까?

[류재복]
2.5단계의 효과라기보다는 그전의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왜냐하면 거리두기 수칙을 강화하면 보통 일주일 이상, 열흘쯤 지날 때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2.5단계로 격상된 것은 지난달 30일이니까 아직 일주일이 못 됐고 그전부터 지난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강화를 했기 때문에 그게 반영됐을 것 같고요. 방역당국에서는 2.5단계 조치 이후로 사실은 접촉하는 사람들이 더 줄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조금 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그런 편이죠.


확산세가 조금은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조금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정부가 주말쯤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까?

[류재복]
주말 내에 발표를 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쯤 발표할 것 같은데요. 방역 당국에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하루 확진 환자가 100명 아래, 그리고 7월 중순 정도의 상황. 7월 중순은 전체적인 확진 환자 수는 한 30~40명 정도 됐는데 해외 유입 환자가 많았고요. 국내 발생은 10명 안팎 정도 됐거든요. 그러니까 그 정도는. 왜냐하면 지금 방역 당국은 사실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추석일 겁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그러면 추석 전에 확진 환자가 어느 정도 안정세를 띠지 않으면 우리가 추석에 이동을 못 할 가능성도 높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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