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에서 산발적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려면 이번 주에 일일 확진자 규모를 대폭 줄여야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는 류재복 해설위원이 나와 있고요.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조금 전에 발표된 어제 신규 확진자 수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닷새째 100명대네요?
[류재복]
119명까지 줄었죠. 많이 줄었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추정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확실히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5단계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됐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줄었다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검사대상 자체가 많이 줄었습니다. 평일에는 보통 2만 건 가까이 했는데 어제는 5000건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검사 대상이 줄어든 이유는 우선 검사를 받아야 할 인원 자체가 줄었습니다.
지자체에서 지금 산발적인 감염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그게 눈에 띄게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많지 않거든요.
대규모 집단감염은 아니라는 거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금은 환자 수가 완전히 줄었을 때는 어떤 특정 집단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전체검사 같은 것을 했는데 지금 그럴 시기는 아니고요.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사람들을 골라서 검사하게 되는데 그 대상 자체가 확연히 줄었다는 것이요. 그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주말효과라는 게 또 있고요.
그다음에 태풍 때문에 지난주에 고지가 있었지만 야외 선별진료소가 많이 철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영향도 일부 받은 것 같고요. 어쨌든 1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든 것은 조금 눈여겨봐야 될 부분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전체적인 환자 분포를 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아직까지도 위험하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류재복]
저는 전체적으로 안정화 양상으로 간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제는 7개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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