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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감 치유해드립니다"...미술 작품으로 위로 / YTN

YTN news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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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시작된 코로나19 일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어려워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가 있다고 하네요.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크고 작은 돌 사이로 쉴 새 없이 물이 흐르고, 순백의 찻잔에 그 물소리가 채워집니다.

일, 휴식, 그리고 안전.

코로나19 일상에 맞춰 작가들은 주거 공간을 재해석했습니다.

[이준수 / 작가 : 집에서도 자연을 끌어들이면서 그것으로 인해 회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해서.]

밤하늘의 촘촘한 별을 형상화한 작품은 사유의 시간을 가져다줍니다.

[박성림 / 작가 : 서정적인 감성을 섬유의 물성에 담아서 보는 사람들에게 사색과 사유의 시간을 이끌어주는.]

KF-94가 적힌 이 기계는 고민을 듣고 그림으로 답해줍니다.

관람객이 우체통에 걱정거리를 적어 넣으면, 작가들이 재치있는 그림으로 위로해주는 겁니다.

[김상원 / 신당창작아케이드 매니저 : 의학적인 것은 정부와 병원을 통해서 (해결하)지만 관계적인 것은 충분히 미술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 우울감을 치유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35개 팀이 한 주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작품이나, 아예 코로나바이러스를 시각화해서 불안함을 극복하게 하는 독특한 작품들로 채웠습니다.

혹여나 발생할지도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유리창 너머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YTN 김혜은[[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08300340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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