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도식 아파트 5명 연쇄 감염…서울 곳곳 집단 감염

MBN News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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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구로구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5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천구의 한 공장은 19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로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주민 1명이 지난 23일 최초로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2명, 오늘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서울시는 아파트 안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했고, 구로 보건소는 아파트 방역도 실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현관쪽 공간이 개방된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 인터뷰 :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공용시설로 인해서 동선이 겹치는 쪽에서 생기는 건지는 집중적으로 저희들이 집중대응반, 역학조사관이 나가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미용실은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용실 관련자 1명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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