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같은 동에 사는 주민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쿠팡 이천물류센터 직원이 최초 감염원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의정부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과 아들 2명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해당 아파트는 지난 24일과 28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와 엿새간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주민
- "회사에서 혹시 모르니까 검사받고 오라고…. 여기서 아파트에서만 3명인가 넘게 나왔다니깐 불안하니깐…."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동에 거주하는데 쿠팡 이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50대 주민이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됩니다.
쿠팡 이천물류센터는 지난 24일 해당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