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음성·진천' 충북 병원 간 연쇄 감염…확진자 200명 넘어

MBN News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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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청북도에서 병원 간 연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괴산에서 처음 확인된 연쇄 감염이 음성군에 이어 진천 소재 병원까지 번지면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출입문이 굳게 잠긴 충북 진천군의 도은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동일 집단 격리,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온 환자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은 하루 만에 2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었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마다 이뤄지는 전수검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견된 겁니다."

정신전문치료시설인 도은병원에 격리된 의료진과 환자는 모두 241명, 추가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기 / 충북 진천군 보건소장
- "정신질환자가 수용된 병원이다 보니까. 마스크를 씌워 놓아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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