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교회, 학교, 구청까지 곳곳에서 대부분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 사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주일간 열 명 이상 모이는 실외 모임·행사를 금지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3일,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청입니다.
급히 1300명이 넘는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했는데, 하루 만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 모두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 확진자가 나오면서 구청은 전면 폐쇄됐고, 검사대상자가 워낙 많아 검사진행에 따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서구에선 지난 21일 확진자가 나온 간재울중학교에서 어제 교사 1명과 학생 1명이, 불로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주말, 집단감염이 터진 갈릴리교회에선 관련 확진자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