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미화직원 8명 집단감염…내일부터 2주간 '추석특별방역'

MBN News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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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신도림역에서 근무하는 미화직원 8명도 집단감염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내일부터 2주 동안 추석특별방역에 돌입합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명이 그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16명 가운데 7명도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도림역 확진자들은 휴게공간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근무 중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역무원들과 접촉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일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경기 성남의 한 성당에서도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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