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코로나19 확산세 우려

MBN News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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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핼로윈데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감염은 없지만 학교와 교회, 가족 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서문여자중고등학교에 적막감이 감돕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수능을 앞둔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학교는 즉시 문을 닫았는데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같은 반 학생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증상이 나타난 뒤 모두 여섯 차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에만 경기 포천의 초등학교에서 15명, 성남의 중학교에서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대구의 한 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만에 10명 느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전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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