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6·17 대책 뒤 서울 강남 4구 갭투자 반토막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6·17 대책 뒤 서울 강남 4구 갭투자 반토막
규제지역에서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 전세자금 대출을 회수하는 6·17 대책이 시행된 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뤄진 갭투자는 6월 6천9백여건에서 지난달 3천6백여건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강남권 4구에서 이뤄진 갭투자는 860건으로 6월보다 54% 감소했습니다.
▶ 외국계 투자은행, 코스피 목표치 잇따라 상향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국내 증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종전 2천3백에서 2천6백으로 맥쿼리 증권은 2천2백에서 2천4백으로 각각 올렸습니다.
이는 최근 기업 이익이 이미 많이 하락한 데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결국 시중의 유동성이 증시에 몰릴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 편의점 습격해 담배 34갑 훔친 중학생 징역형
편의점을 습격해 담배를 훔치고 60대 주인을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중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김 모 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과 벌금 30만원을, 함께 재판에 넘겨진 중학생 2명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서울 양천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을 창고에 감금·폭행하고 현금 25만원과 담배 34갑을 훔쳤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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