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천 등 일부 지역 교회서 현장예배 강행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후 처음 맞는 일요일 충남과 인천 등지에서도 일부 교회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23일) 충청남도 지역 3,100여개 교회 중 750여 곳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현장 예배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에서도 교회 4,000여 곳 중 370여 곳이 비대면 예배가 아닌 현장 예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 서울 지역 일부 대형 교회는 대면 예배를 보겠다며 현장에 찾아온 교인들로 인해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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