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제일교회 관련 총 131명 확진..."파주 스타벅스 확진자 13명 추가" / YTN

YTN news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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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제일교회와 함께 집단감염의 고리로 지목된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 오늘(17일) 정오 기준 13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스타벅스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다연 기자!

우리제일교회도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보이다 일주일도 안 돼 백 명을 넘어섰죠?

추가 확진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보다 확진자는 5명이 늘었습니다.

조금 전 방역 당국의 브리핑에 따르면 오늘 정오 기준으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최소 1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분포를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에서만 126명, 충남에서 2명, 경북 1명입니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우리제일교회는 다음 주까지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확진자 동선 가운데 보정동의 우리제일어린이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복지관, 물류센터, 공인중개업체 등도 추가 노출 주요 장소로 보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지금까지 7백 명 가까이 되는 교인에 대한 진단 검사를 마친 상태인데요, 교인이 천 명이 넘는 데다 지인 감염 사례까지 속출하면서 감염 범위가 더 확대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2주 동안 주말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상가와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특히 파주시의 커피전문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최소 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으로 어제 발표 내용보다 13명 는 건데요, 이 가운데 방문객은 23명이고 추가 전파 사례는 15건입니다.

아직 역학조사 중이지만 확진된 방문객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2층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카페 안에서 음료수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추정 감염 경로는 여러 가지인데요, 방역 당국은 공기를 통한 전파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침방울 통해 감염되거나 공용시설에서 접촉했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밀폐된 실내공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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