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지역발생 17명…반석교회→남대문시장 n차 전파

연합뉴스TV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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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지역발생 17명…반석교회→남대문시장 n차 전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후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재유행 우려에 교회 방역강화 조치가 다시 도입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대문시장 집단감염까지 발생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회 소모임발 n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5~6월에 발생했던 수도권 교회 소모임발 집단감염과 비슷한 양상이라는 점에서 대규모 재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교회발 집단감염 양상, 어떻게 보십니까?

새롭게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 사례 역시 고양시에 위치한 교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요?

우려스러운 건 남대문시장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30만 명이 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등의 약 5만 명이 이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추가 감염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경기 김포의 한 교회에서도 교인 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교회 교인들이 집단감염 된 것으로 보아 이 역시 교회 내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 커보이는데요?

교회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까지 전파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교회 방역강화 카드를 다시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에서 방역강화 조치 강화 필요성,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런 가운데 기록적 폭우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이재민이 코로나19의 약한 고리가 되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체육관 등의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사실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인데요. 집단감염 우려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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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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