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고양시 '기쁨153교회'에서 낮 12시 기준 모두 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 씨의 접촉자 103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A 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과 교인 2명, A 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교회에는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었으며 예배 뒤 교인들이 모여 함께 식사 것으로 확인돼 추가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관련자는 접촉자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자는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으며,
충북 청주시 이슬람 종교행사 관련자는 예배 참석자 33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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