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법무부 장관의 두 번째 인사

MBN News 2020-08-06

Views 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오늘(6일) 오후 3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르면 오늘 저녁이나 내일(7일)쯤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어제 검찰총장의 의견을 서면으로 요청했고, 윤 총장은 검사장 승진 추천 대상자를 추려 전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엔 '총장 패싱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게 됐지만, 의견 청취가 실질적으로 이뤄졌는지는 최종 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관심사는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거취입니다.

애초 이 지검장은 고검장 승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근 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이 사건을 사실상 '검언유착'으로 보고 헌정사상 두 번째로 수사지휘권까지 발동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아직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혐의...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