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주 만에 소폭 상승하며 5월 3주차 이후 9주 연속 계속되던 내림세를 마감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7월 다섯째 주 주간 여론조사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p 오른 46.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2.8%p 내려 49.4%를 보이면서, 3주 만에 긍·부정 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0.8%p 오른 38.3%, 미래통합당은 지난주와 같은 31.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통합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을 멈췄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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