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국민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다가오며,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은 나쁜 현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임대계약을 2년 추가 연장하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취지의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5분 발언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사람도 대출금의 이자를 은행에 월세로 지불하는 월세입자의 지위를 갖고 있다며, 시간이 흐르면 결국 전 국민이 기관, 즉 은행에 월세를 지불하는 시대가 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목돈을 마련하지 못한 서민 입장에서는 월세가 전세보다 손쉬운 주택 임차방법이라며 정책과 상관없이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는 건 정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민주당 주도의 부동산 개혁 입법이 월세 전환을 재촉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세제도가 소멸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의식 수준이 과거 개발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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