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여름휴가…안전수칙 지키며 즐겨요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길에 나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안전한 휴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문막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8월의 첫날인 오늘, 국내로 여름 휴가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목적지에 이르기 전 잠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길 떠나시는 시민 한 분과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어디 가시는 길이고, 얼마만의 여행이신가요?
코로나19 방역은 어떻게 신경쓰고 계시나요?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지지 않은 만큼 여름 휴가철에도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름휴가를 간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세 가지 규칙인 '3행'과 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인 '3금'을 제시했습니다.
3행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최소 1m) 이상 유지하기로,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3금은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으로,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한편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의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빨간불이나 노란불이 켜진 해수욕장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방역수칙 지키시면서 안전한 휴가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막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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