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여름휴가…안전수칙 지키며 즐겨요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길에 나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안전한 휴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문막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8월의 첫 날인 오늘, 바쁜 일상을 떠나 여행길에 오른 시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 전 잠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즐기는 모습인데요.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이 사라지지 않은 만큼 여름 휴가철에도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여름휴가를 간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세 가지 규칙인 '3행'과 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인 '3금'을 제시했습니다.
3행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 2m (최소1m) 이상 유지하기로,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3금은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으로,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곳 문막휴게소에 오기까지 서울에서 약 2시간 40분이 걸렸는데요.
이곳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의 밀집도를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빨간불이나 노란불이 켜진 해수욕장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날씨 상황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이 또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문막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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