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클로징]당정청 회의 온 경찰청장과 안 온 검찰총장

채널A News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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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엔 여당에서, 이달 초엔 통합당 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국회에 부르려다 실패했습니다.

수사의 중립성을 위해 검찰총장을 국회에 출석시키지 않는 관례를 깨야하기 때문입니다.

관례는 깰 수 있는 것입니다만, 이 장면도 볼까요?

어제 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논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없고 김창룡 경찰청장의 모습만 보입니다.

검찰의 힘을 뺏어서 경찰에 주겠다는 어제 개편안 발표 이후,

검찰보다 정치적 독립에 취약한 경찰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신임 경찰청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어 코드 인사 논란까지 있는데요.

정권 편에 선 권력기관은 국민을 괴롭히는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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