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 영아 시신' 20대 친모·동거인 구속
서울 관악구 한 빌라 장롱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20대 친모와 동거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영아의 친모 정 모 씨와 동거인 김 모 씨의 죄명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 등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피의자들이 영아의 사망을 예측할 수 없었다고 보기 어려워 죄명을 살인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