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체결된 협약은 민주노총의 추인 거부로 최종 합의가 무산된 이달 초 노사정 대표자회의 잠정 합의안을 경사노위에서 이어받은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협약식 참석은 경사노위가 사회적 대화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합의사항의 확실한 이행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노사정 협약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의 역할과 정부 지원 대책, 공공의료 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 3개월 연장 지급, 상병수당 시범 실시 등 일부 합의 내용은 이미 이행에 착수했거나 한국판 뉴딜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합의안이 해고 금지 방안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반발이 나오면서 대의원 투표에서 부결됐고, 합의를 주도한 김명환 위원장은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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