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귀국 근로자 75명 확진…국립의료원 등 이송
그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이라크 현지 근로자 293명 중 7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들을 진단 검사한 결과 75명이 양성을, 2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명은 현재 재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고용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나뉘어 이송됐습니다.
음성이 나온 215명은 임시생활시설인 건설경영연수원과 사회복무연수원으로 옮겨져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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