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소득자 세부담 상승속도 OECD 1위
우리나라 고소득층 1인 가구의 실질적 세 부담은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지만, 세 부담이 늘어난 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평균 임금의 1.7배 가량을 벌어 고소득자로 분류된 사람들의 세 부담은 자료가 집계된 34개국 가운데 31위로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수입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6.02%로 전년보다 0.44%포인트 높아져, 상승 폭에서 슬로베니아와 함께 1위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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