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7회 : 아주 특별한 가족사진
벌써 11년째 다문화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
은퇴 후 사재를 털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재단을 만든 한용외 이사장.
가난했던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는 그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하는데… 편견어린 시선 속에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이 좀 더 당당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사진 촬영 봉사를 시작했다.
작은 가족사진 한 장이지만 많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행복과 추억을 선물하는 한용외 이사장 벌써 5천회가 넘는 사진촬영을 이어왔다.
앞으로 최소 만번의 촬영을 더 하고 싶다는 그의 특별한 이웃사랑 방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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