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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국내발생 39명, 18일 만에 최다..."살얼음판 위 상황" / YTN

YTN news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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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윤 / 서울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군부대와 교회 등의 집단감염에 이어서 광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확산 우려가 다시 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상황을 잠재적 확산이 우려되는 살얼음판 위의 단계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
안녕하십니까.


조금 진정세로 접어드는가 했었는데 어제, 그제 확진자가, 국내 확진자의 경우인데 39명으로 크게 늘었어요. 지금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영향이죠?

[김윤]
네. 우리가 취약한 시설이라고 알고 있는 군부대, 교회, 요양병원 이런 등등의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미 첫 번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대규모 감염 피크가 있은 이후로 지역사회에 상당히 깜깜이 감염이라고 하는 확진되지 않은 감염자들이 상당수가 깔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그런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건 그런 시설들이 우리가 감염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는데 거기에 있는 분들이 감염수칙을 잘 지키지 않아서 생긴 결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하는 점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을 지키지 않은 부분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그런데 광주 같은 경우에는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제 진정 기미가 보이고 있다 이런 표현까지 했었는데 다시 또 감염자가 나왔거든요.

[김윤]
그러니까 광주를 비롯해서 방문판매업체에서 발생한 감염들이 소위 N차 감염이라고 하는 여러 단계의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건 아마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방문판매업체 같은 경우 다른 집단감염 시설과는 달리 누가 왔다 갔는지를 파악하기 어려워서 결국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 또 일부는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지 않아서 동선을 숨기거나 또는 적극적으로 접촉자들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재 양상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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