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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03명...방역 당국 "살얼음판 같은 상황" / YTN

YTN news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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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다시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앞선 뉴스 시간에 전해 드렸는데 오늘 확진자 숫자 발표됐죠. 400명대, 100명 정도 줄어든 건데 지금 확진자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최원석]
다행히 100명 정도 줄기는 했지만 그대로 괜찮다고 보여지지는 않죠. 휴일을 맞이해서 검사 건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오히려 확진율은 전년보다 늘어난 상태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당연히 아직까지 우려가 있고요. 숫자 자체도 400명대라는 게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닌 데다가 우리가 최근에 있었던 명절, 추석과 비교하는데 그 당시보다 지금이 확진자 숫자가 훨씬 많은데 이동이나 활동량은 줄어들지 않은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 면에 있어서도 걱정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추세이기는 합니다마는 오늘 발표된 것도 보니까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거의 300명 가까이 나왔더라고요. 그게 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최원석]
사실은 8월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증가된 이후에 수도권 내에서의 발생 양상은 계속 유지되어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좀 등락이 있기는 했었지만요. 저희가 많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수도권이라는 곳이 워낙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고 사람들의 활동이 많을 뿐만 아니라 업무가 집중되어서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지금까지의 방역 조치 동안에도 활동이 사실은 일정 수준 이상 계속 유지가 되어온 곳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환자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발표되는 숫자들을 보면 하나하나 조금씩 차이나는 걸 저희가 다 짚어볼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경기도나 서울 같은 경우에는 100명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하기도 하던데 줄어들다가 다시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는 것 같거든요.

[최원석]
지금의 지점이 어느 정도인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사실 처음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행을 하고 나서 8월에 유행이 생길 때까지 어느 정도 안정됐을 때는 50명 내외 정도, 전국적으로 보였었고요. 그다음에 8월 이후에는 100명을 좀 넘어서는 수준이 저점으로 보였던 것 같고 지금은 정점을 지나고 나서 300명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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