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 유착 의혹'을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핵심 증거로 거론되는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 기자가 취재 계획을 말하자 한 검사장이 "해볼 만하다"라고 답한 부분을 두고 당사자와 수사팀의 해석은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해당 부분을 직접 들어보시죠.
[이동재 / 前 채널A 기자 : 이철 와이프 찾아다니고 그러는데.]
[한동훈 / 검사장 : 그건 해볼 만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자기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겁이 많아 이 사람은. 먼저 자기가 불기 시작하잖아.]
[이동재 / 前 채널A 기자 : 이철 등등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너 다 버릴 것이고….]
[한동훈 / 검사장 : 그런 거 하다가 한두 개 걸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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