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물량 확보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제너연구소가 개발 중인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중 가장 빨리 임상 3상에 진입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협력의향서에는 백신의 공평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 협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강화, 국내 공급 노력 등이 담겼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해당 후보 물질의 제조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백신 물량 중 일부는 국내에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개발 속도가 빠른 해외 백신에 대한 신속한 확보와 함께 국내 기업의 자체 백신 개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두 방향 전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2200150985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