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폼페이오의 '반려견과 곰돌이 푸' 사진…미묘한 파장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는 뭘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재난지원금 추가 신청 메시지, 스미싱 의심부터"
경찰이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스미싱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신청'이나 '마스크 배송 확인'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짜 링크로 유인하는 스미싱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경찰에 접수된 스미싱 피해는 251건으로, 작년 한해 동안 전체 피해 208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스미싱이 의심되면 불법 스팸 대응센터 118로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폼페이오의 '반려견과 곰돌이 푸' 사진…미묘한 파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위터에 자신의 반려견이 곰돌이 푸 인형과 함께 앉아있는 사진을 올려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조롱하거나 풍자할 때 주로 사용되는 캐릭터로, 미중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인 만큼 미국의 외교수장이 올린 이 사진이 여러 해석을 불러오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 BBC방송은 그저 장관의 사진일 수도 있지만 사진 속 개가 폼페이오 장관이나 미국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이 푸에 빗대지면서, 중국 당국이 푸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검열한다는 주장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 '반도' 개봉 첫날 35만명…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개봉 첫날 35만 2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이 기록한 첫날 관람객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1월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첫날 25만 2천여명이 관람했습니다.
'반도'는 '부산행' 사건 4년 뒤, 폐허가 된 도시에서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담은 블록버스터입니다.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고 185개국에 선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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