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의 '반려견과 곰돌이 푸' 사진…미묘한 파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반려견이 누워있는 곰돌이 푸 인형 등과 함께 앉아있는 사진을 올려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란 설명도 남겼습니다.
영국 BBC는 이 사진을 두고 "주목할만한 숨겨진 해석들이 나온다"고 해석했습니다.
반려견은 미국이나 폼페이오 장관을,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빗댔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공격적이거나 야만적이란 의미로 종종 미국 등을 개에 비유하곤 했으며 미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조롱하거나 풍자할 때 곰돌이 '푸'를 활용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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