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뉴딜 정책 발표를 하루 연기했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 일정 때문이라는데, 고인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선 아직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얼마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때, 조화를 보내 적절한 조치냐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고 백선엽 장군 빈소에도 대통령의 조화가 놓였습니다. 청와대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죠.
하지만 미국 백악관마저 “한국을 번영시킨 영웅”이라며 애도 성명을 냈는데, 청와대는 침묵했습니다. 분향소도 대학생이 직접 차렸다고 하지요.
또 갈라진 민심, 대통령의 마음이 어느 쪽에 쏠려 있는지 국민들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