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도 수사심의위 신청…채널A 사건 5곳이 이례적 신청

MBN News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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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불러왔던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을 두고 모두 5곳이나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고 나섰습니다.
무척 이례적인데, 마침 채널A 전 기자의 신청이 부결된 오늘(13일) 한동훈 검사장도 심의위원회를 신청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 의혹 당사자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

현재 검찰 수사가 부당하다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한 검사장 측은 "'가짜 로비 명단 제보'를 미끼로 기자를 현혹해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도했으나 실패했다"며 이 사건은 "'공작'이 본질"이라고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공작을 기획하고 실행한 쪽에 대해선 의미있는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반면, 공작을 주도한 쪽의 '프레임'대로 피해자인 자신에게 국한해 수사가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채널A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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